류즈노타키 폭포

'류즈노타키 폭포'는 오쿠닛코 3대 폭포 중 하나입니다. 총길이 210m, 폭 10m의 박력 넘치는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용소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떨어져 내린 폭포가 그곳에서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. 그 모습이 폭포에서 용의 머리가 모습을 드러내는 듯이 보이는 데서 용머리 폭포를 뜻하는 류즈노타키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. 유노코 호수에서 흘러나온 물이 센조가하라로 흘러들어 유카와 강이 되고, 그 하류에 류즈노타키 폭포가 있습니다. 이 폭포를 감상하는 포인트는 두 곳이 있습니다. 하나는 하류 쪽 정면에 있는 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으로, 매우 박력 넘치는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또 하나는 동쪽 산책길에서 측면으로 바라보는 포인트입니다. 두 곳의 추천 포인트에서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. 신록의 계절, 철쭉이 피는 계절,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 폭포를 감상하는 최고의 시기라고 하지만,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 계절의 변화와 함께 감상하는 폭포의 물보라는 보는 이의 마음에 즐거움과 힐링을 꼭 선사할 것입니다. 메이지 시대(1868~1912)의 문호 고다 로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은 자연의 조형을 꼭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. 폭포 견학은 무료입니다. 또한 폭포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'류즈노차야'도 있습니다.